[기자]
민심캔버스입니다.
오늘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고 있는 국회의원 재보궐 관심 지역, 경기 하남 갑으로 가보겠습니다.
하남 갑 지역은 추미애 후보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공석이 됐죠.
인물, 구도, 이슈 가운데 인물부터 눌러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광재 후보가, 국민의힘에서는 이용 후보가 출마했는데요.
이광재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참여정부 국정상황실장과 강원도지사를 지냈습니다.
3선 의원 출신인데, 지난 총선 때 처음으로 강원도가 아닌 경기 성남 분당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습니다. (당시 상대 후보는 안철수 의원)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또다시, 경기 지역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국민의힘 이용 후보는 평창 동계올림픽 썰매 총감독을 맡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라는 최고 기록을 세운 주역입니다.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수행실장으로 활동한 대표적인 '친윤'입니다.
지난 총선 때도 이곳, 하남 갑에 출마했는데 당시 추미애 후보에 약 1%p 격차, 천여 표 차이로 졌습니다. 이번엔 설욕할 수 있을까요?
이 지역 구도도 한번 보겠습니다.
하남은 다른 경기 지역에 비해 보수 세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정말 그랬는지 최근 선거 결과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하남 갑은 인구 증가로 지난 총선 때부터 지역구 조정이 있었던 곳입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2승 2패, 엎치락뒤치락했는데요.
최근 두 차례 선거는 민주당이 우세했고, 2022년 선거들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섰습니다.
민주당이 앞섰던 두 선거를 자세히 보면, 지난 총선 득표 차이 아까 말씀드렸듯, 불과 천여 표, 1%p 차이였습니다.
지난해 대선에서도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받은 평균 득표율 7.54%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합쳐보면 민주당 득표율보다 높습니다.
보수 세가 상당히 강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추미애 후보의 승리로 끝난 지난 총선 당시를 지역구별로 보겠습니다.
감일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국민의힘이 우세했습니다.
감일동은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곳이고요, 이 동네는 유일하게 지난 네 차례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이 높았습니다.
가장 최근 선거인 지난해 대선 동별 결과도 한번 볼까요.
감일동 여전히 파란색입니다. 신장2동,... (중략)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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